90년대 추억의 드라마 추천, 허영만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아스팔트 사나이


■ 연출 : 이장수

■ 극본 : 박현주

■ 배우 : 이병헌, 최진실, 정우성, 이영애, 허준호, 조민수

■ 편성(SBS) : 1995.05.17 ~ 1995.07.06 (16부작)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


<아스팔트 사나이>는 1992년 스포츠 조선에 연재된 만화가 허영만의 성인극화를 바탕으로 공중파 스타일에 맞게 각색되어 제작된 드라마입니다. 현대자동차가 드라마 제작비용으로 16억원 이상을 지원한 공식 협찬사이기도 합니다. 드라마는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 초기에 국산 자동차 개발에 광적인 열정과 도전의식을 가진 '동준'과 아버지의 편애로부터 빚어진 가족 간의 갈등, 형제간의 오해와 갈등, 자동차 업계 라이벌의 음모, '동준'과 '동석'의 사랑 이야기 등이 주 스토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병헌, 정우성, 최진실, 허준호, 이영애>가 주연이고 <이정길, 박인환, 김수미, 조민수, 박광정>이 조연으로 출연한 작품입니다. 주연도 조연도 모두 앞으로 평생 살면서 다시 볼 수 없는 그야말로 초호화 캐스팅 그 자체입니다. 주/조연 배우 모두 1995년 당시나 현재도 역시 모두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고 사랑받는 배우들입니다. 보통 연예인들의 과거를 드라마 영상을 보면 의상, 화장, 연기, 영상미까지 모두 촌스러운 편인데 아스팔트 사나이는 지금 다시 봐도 그 무엇 하나 손색이 없고 지적할 게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비주얼 끝판왕 3인방입니다. 연기로는 절대 깔 수 없다는 '이병헌'은 당시에도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1994년 구미호로 데뷔한 '정우성'은 당시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는데 아스팔트 사나이에서 외모에 연기력까지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습니다. 생각해보면 1997년에 개봉한 영화 '비트'의 모습은 바로 여기서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단아함의 상징 '이영애'는 늙지 않는 열매를 먹었는지 그때나 지금이나 이국적인 매력과 귀티가 흐르는 거 같습니다.



이제는 다시는 스크린에서 볼 수 없는 배우 최진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드라마는 각 등장인물마다 따로 리뷰해도 될 만큼 저마다 사연이 있고 그게 서로 간에 유기적으로 얽히기 때문에 단순히 내용을 요약하기에는 제 필력에서는 한계가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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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작을 SBS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광고가 나오긴 하지만 크게 방해받을 정도가 아니니 당시 추억을 소환하고 싶다면 직접 시청하시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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